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라이언 킹’이승엽이 16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베이스타스 경기에서 6회 2사 1루에서 루키 투수 아토리의 가운데 낮은 직구(시속 146km)를 받아쳐 중월 홈런을 쳐 국내 팬들의 환호성이 이어지고 있다.
이승엽은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회와 4회 스리런과 투런을 잇달아 쳐 내 3연 타석 홈런을 쏘았다.
올 시즌 최고의 타격감을 선보인 이승엽의 시즌 타율은 0.198에서 0.219로 크게 상승했다.
한편 이승엽의 3연속 홈런에 힘입어 요미우리는 14대1 대승을 거두고 6연승을 이어갔다.(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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