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여가수 손담비가 학창시절 이야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야심만만-시즌2’에 출연한 손담비는 ‘올킬왕’ 코너에서 2PM의 닉쿤이 “머리와 눈썹을 밀고 스님이 된 경험이 있다”고 말하며 올킬에 도전했지만 이를 저지했다.

닉쿤은 “13살 때 형과 둘이 미국유학을 가게 됐고 당시 미국에 마약과 갱스터 등을 걱정한 부모님이 형제를 사찰에 보내 탈선을 방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손담비는 “학창시절 어머니가 엄한편이라 통근시간이 저녁 6시로 정해져 있었다”며 “당시 너무 놀고싶은 마음에 12시까지 놀다 엄마에게 잡혀 머리를 삭발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어머니가 미안한 마음에 가발을 사주셨지만 답답해서 그냥 짧은 스포츠머리로 다녔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출연한 박민영은 이효리의 ‘유고걸’에 맞춰 환상적인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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