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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 출연진들의 진짜 실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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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 출연진들의 진짜 실력은?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9.1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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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타짜'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실제 실력은 어떨까.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타짜’(극본 설준석 연출 강신효)에는 고니(장혁 분) 영민(김민준 분) 광숙(한예슬 분) 아귀(김갑수 분) 광열(손현주 분) 등 여러 명의 화투 고수들이 등장한다.

도박을 소재로 한 드라마의 특성상 출연 배우들의 화려한 손기술은 극중 여러 장면에서 등장할 예정이다.

그렇다면 이들의 실제 화투 실력은 어느 정도일까?

장혁은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이후 곧바로 타짜(도박 기술 전문가)를 개인교사로 두고 화투를 배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장혁은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고맙습니다’에서 화투를 좋아하는 의사 역할을 맡아 어느 정도 실력을 갖췄지만 이번 드라마에선 진짜 고수인 만큼 두달 이상 강훈련을 받기도 했다.

장혁은 펑소 촬영장에서도 화투를 손에 달고 산다.

냉혹한 승부사 김영민도 이제는 중원을 평정할 정도의 실력을 뽐낸다.
 
김갑수나 손현주는 원래 화투에 대해선 초보였으나 요즘엔 거의 ‘화투의 달인’수준급이 됐다.

특히 손현주는 각고의 노력 끝에 일반 아마추어 사이에선 적수가 없을 정도로 손이 빨라졌다고 한다. 손현주는 틈틈이 주위 사람들을 상대로 담배 내기 화투를 치는데 누구와 붙어도 백전 백승이라는 것.

한예슬은 미국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그곳에서 보낸 탓에 화투 초보자였지만 이젠 수준급에 이르렀다는 평.

그런데 한예슬이 드라마‘환상의 커플’에서 고스톱 치는 장면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의 동영상으로 유포되면서 많은 팬들은 “타짜에  미리 나올 것을 미리 알았느냐”며 관심을 보였다 .

일반적으로 타짜들이 구사하는 기술은 밑장빼기 바꿔치기 낱장치기 등인데 이 정도 기술을 구사하려면 5~6년의 수련 기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드라마 출연을 계기로 ‘화투 선수’가 된 ‘타짜’ 출연진은 드라마가 종영된 뒤 정식으로 한판 붙어보자며 벼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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