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 미니시리즈‘베토벤 바이러스’(극본 홍진아 홍자람, 연출 이재규)에서 김명민이 연기하는 괴팍한 지휘자 역의 '강마에 어록'이 화제다.
'베토벤 바이러스(이하 베토벤)'에서 김명민은 완벽한 지휘와 함께 독특한 말투를 구사하며 마치 강마에가 실제 인물인 듯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의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강마에의 독특한 대사들이 오르내리며 '강마에 어록'이 나오고 있다.
강마에 어록에는 '방금 그 음악, 와장창 우당탕탕 뿌욱~ 아주 좋았습니다. 여러분들 수준에 딱입니다', '구제불능, 민폐, 걸림돌, 많은 이름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이렇게 불러주고 싶어요. (힘주어) 똥! 덩.어.리' 등이 있다.
한편, 극중 등장하는 클래식 곡에 대한 문의가 나오자 제작진은 홈페이지 제작진노트에 선곡표를 따로 올려 놓아 시청자들을 배려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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