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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2부 방송확정!? '네티즌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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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2부 방송확정!? '네티즌 분노!!'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9.2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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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인간극장(연출  원호연)이 논란을 일으키며 파장을 몰고 있는 가운데 2부‘어느날 갑자기’는 네티즌들의 격렬한 분노에도 불구, 정상 방영될 것으로 알려진다.


22일 방송된 '인간극장'은 네 살 된 딸과 임신한 아내를 둔 젊은 부부가 어느 날 불행한 두 번의 교통사고를 겪게 되고 치료비와 생활비를 대기위해 어쩔 수 없이 빌려 쓴 사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결국 벼랑 끝으로 내몰리게 된 사연을 방송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이들 부부의 사연이 지난 7월 22일 CBS '수호천사, 사랑의 달란트를 나눕시다'에서 '만삭의 아내가 하지마비 남편 간병'이란 제목으로 방송된 바 있다며 후원금을 노린 사기극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하지만 CBS 수호천사 측은 23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취재 당시 두 사람이 재혼이라는 사실만 알았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구체적인 부부의 만남 이야기까지는 알 수 없는 상태였다.


하지만 과거의 만남 이야기 보다 현재 만삭의 몸으로 병실에서 남편은 물론이고 딸까지 간병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는데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취재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후원금 지급에 대해 CBS측은 "사채 빚이 해결될 때까지 사연을 제공한 복지단체에 후원금을 위임해 관리하기로 했으며, 10월 중 복지재단에 위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2일 방송된 1부 어느날 갑자기의 진실성 논란에 대해서 제작진측은 사연을 미리 깊이 있게 취재 못한 점은 사과드리나 사실 여부가 판명 될 때까지는 무모한 억측과 사실 부풀리기로 주변 사람들이 피해 받는 행동을 자제 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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