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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1박2일, 발차기 싸움 "인종 차별성 폭언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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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1박2일, 발차기 싸움 "인종 차별성 폭언때문"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1.05 09:5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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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가 팀 벨크와 벌였던 10년 전 발차기 싸움에 대한 일화를 털어놨다.

박찬호는 4일 방영된 KBS 2TV<해피 선데이>의 인기코너 ´1박2일´에서  "약하게 태그해도 됐는데 벨처가 강하게 태그했고 이에 대해 너무 세지 않느냐고 항의했더니 인종 차별성 폭언을 퍼부었다"고 말했다.

이어 "인종 차별 폭언은 비단 나에게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인 전체를 향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원래 옆차기를 하려고 했는데 스파이크 쇠징이 있어 그대로 했다간 벨처가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며 "이 때문에 빗겨서 찼다"고 덧붙였다.

다저스 시절인 지난 1999년 6월6일(현지시간 6월5일). 박찬호는 4회말 보내기 번트를 성공시킨 뒤 1루로 달렸지만, 벨처에게 태그아웃을 당했다. 당시 벨처는 글러브로 박찬호의 가슴을 밀어제쳤고, 박찬호가 "아프다"고 항변하자 벨처는 입에 담기 힘든 인종 차별적인 발언을 했다. 결국 발차기 사건까지 벌어져 박찬호는 출장 정지와 함께 벌금까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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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sry2418 2009-01-06 12:21:30
찬호야 정말 잘햇다
인종 차별은 이제그만 찬호야 정말 잘했다 넌 대한에 아들이다

sfl 2009-01-06 10:33:44
d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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