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암동 스포츠센터의 보일러폭발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사고 경위와 관계자들의 과실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종암경찰서는 공사업체 직원 김 모 씨 등 여섯 명과 스포츠센터를 운영하는 성북구 도시관리공단 관계자를 불러 사고 전에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17일 오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보일러실이 위치한 지하2층 감식을 실시했다. 정확한 원인은 국과수의 감식 결과가 나와 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8명이 큰 부상을 당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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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거기 다니는데 나 30분만 더 빨리 갔어도 죽을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