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째 주 케이뱅크·카나프테라퓨틱스·액스비스·에스팀이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공모청약은 진행되지 않는다.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2월 4일부터 10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희망공모가액은 8300원~9500원으로 12일 공모가액 확정 후 20일과 23일 양일간 공모청약을 진행할 에정이다. 공동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며 신한투자증권도 인수회사로 참여한다.
케이뱅크는 카카오뱅크·토스뱅크와 함께 국내 3대 인터넷전문은행으로 국내 최초 100% 비대면 온라인 주택담보대출, 인터넷뱅크 1호 가상자산사업자 제휴, 국내 최초 미술품 투자계약증권(조각투자) 가상계좌 서비스 지원 등을 이끌었다.
2023년 한때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84.7% 줄어든 128억 원에 그쳤으나 2024년 순이익 1281억 원에 이어 지난해에도 3분기 누적 순이익이 1034억 원에 달해 성장성을 회복했다는 평가다.

신약 개발 바이오텍 기업 카나프테라퓨틱스도 코스닥 상장을 위해 2월 4일부터 10일까지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희망공모가는 1만6000원~2만 원으로 12일 공모가액 확정 후 19일과 20일 양일간 공모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인간 유전체 기반 약물 개발 기술을 토대로 항암제 및 안과질환 치료제 개발에 주력해 왔다. 동아ST·오스코텍·유한양행·녹십자 등 대형 제약사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질병 시그니처 기반 약물 개발기술을 바탕으로 이중항체 신약, 합성신약, ADC 신약 등 다양한 모달리티 기반의 신약을 연구·개발할 수 있는 기술역량을 갖추고 있어 향후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레이저 솔루션 공급업체 액스비스는 2월 6일부터 12일까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희망공모가액은 1만100원~1만1500원으로 19일 공모가액 확정 후 23일~24일에 공모청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액스비스는 고출력 정밀 레이저 시스템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 내재화를 통해 핵심 기술의 자립화 및 원천기술 확보에 성공했다. 모터·배터리·카메라 모듈 등을 중심으로 총 7가지 레이저 기반 핵심 프로세싱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 중 6개 기술은 이미 사업화 완료됐다.
글로벌 레이저 프로세싱 시장이 2024년 약 237억 달러 규모에서 2030년 약 427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고성장 응용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상용화 실적을 바탕으로 산업용 레이저 시장 내에서의 경쟁적 위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패션 콘텐츠 기업 에스팀도 2월 6일부터 12일까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희망공모가는 7000원~8500원으로 20일 공모가액이 확정되면 23일과 24일 공모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에스팀은 국내 모델 매니지먼트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지니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자체 콘텐츠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자체 IP 콘텐츠인 '캣워크페스타'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설립 당시부터 연간 20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해온 아티스트 양성 아카데미 '이스튜디오'도 운영하고 있다.
에스팀이 직접 기획, 제작하는 브랜딩 콘텐츠 및 자체 개발 IP 사업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매출 비중 확대를 통해 영업수익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전망되는 가운데 이번 공모유입자금을 활용한 브랜드 인큐베이팅 신사업 및 해외진출 효과로 추가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