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순 주변 인물들의 증언을 통해 연쇄살인범을 기른 우리 사회의 병리 현상을 분석하고 우리 사회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해 알아본다.
방송에서는 전과 8범인 강호순이 하사관 복무 시절 저지른 첫 소도둑 사건, 과도한 여성편력, 방화사건과 보험사기 등을 토대로 여성 살인마로 변하는 과정을 살펴본다.
특히 강호순의 최측근이라고 밝힌 김 모 씨는 “부인은 말 그대로 집에서 밥해주고 집만 지키는 여자다. 머슴, 성적 도구에 불과하다. 혼인신고하고 살아도, 다른 여자가 있으면 자기는 총각이라고 하고 선을 보러 다닌다”고 증언했다.
이어 “강호순은 고등학생 시절부터 여성을 대하는데 있어서는 대단한 자신감을 갖고 있었다. 어눌한 충청도 사투리로 초행길인 척, 다 아는 지리인데도 모르는 척 길을 물어보면서 여자를 차에 태우는 수법 역시 20대 때부터 쭉 이어져 온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우리사회의 병리 현상을 분석하고 그에 따라 우리사회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한다. (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애들이 맨날 강호순강호순 거리는데 강호순이 살인마일줄은몰랏는데;....솔직히 좀 무섭네요.
그래도 삶에대한 소중함을 좀 알앗으면좋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