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정뱅이마을, '100년 후에도 살고 싶은 농촌!'
상태바
정뱅이마을, '100년 후에도 살고 싶은 농촌!'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2.22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뱅이 마을이 화제다.

대전 서구 용촌동 26가구 67명이 살고 있는 마을로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에 통나무 벽과 담장이 아늑한 마을이다.

이 마을의 별칭은 ‘100년 후에도 살고 싶은 농촌’ 독특한 모습의 담장들이 제일 먼저 반긴다. 통나무를 쌓아 올린 담장, 소나무가 큼지막하게 그려진 벽화 담장, 나무액자처럼 꾸며진 담장 위에는 목각인형이 가지런히 놓여 있다.

4, 5년 전엔 여느 농촌과 다르지 않게 젊은 층이 떠나고 있었다. 그러나 도심생활을 접고 이 마을로 이사 온 목원대 권선필(행정학과) 교수와 몇몇 주민이 ‘살고 싶은 마을’로 만들기로 힘을 모으면서 달라지기 시작했다.

‘들꽃축제’와 대전지역 작가들과 창작마을 만들기 문화예술제도 열어 부흥을 도모했고, 이름이 조금씩 알려져 2007년과 2008년에 녹색체험마을, 도시 만들기 시범사업, 도농교류센터 마을 등으로 선정돼 다양한 지원을 받기도 했다.

한편 마을 입구에는 도농교류센터 신축공사가 진행 중이며 소문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의 관관행렬이 줄 잇고 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