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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차 세제지원에'너도나도'~7개월간 30만대'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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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차 세제지원에'너도나도'~7개월간 30만대'훌쩍'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2.04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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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차량 세제 감면 혜택으로 지난 7개월간 30만대의 신차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 5월~11월 노후차 세제 감면 조치를 적용받은 차량은 30만3천109대로 나타났다.

5월 판매대수가 6만5천455대로 가장 많고, 6월 5만4천173대, 7월 3만9천14대, 8월 2만5천649대, 9월 3만8천758대, 10월 3만9천341대, 11월 4만719대 등이었다. 연말까지는 34만대 가량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제도 도입 초기 예상했던 25만대 수준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지경부는 연말 차량 주문이 밀리면 완성차 5개사가 주문받은 물량을 제 때 인도하지 못해, 세금 헤택을 받지 못한 집단 민원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중고차 교체 수요자부터 우선 물량을 배정하도록 업계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세금 혜택은 구입한 신차의 신규등록을 마쳐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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