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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여객기 테러범, 속옷에 고폭발물질 숨겨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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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여객기 테러범, 속옷에 고폭발물질 숨겨 탑승
  • 이지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2.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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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방송 등 미국 언론은 노스웨스트항공 여객기 폭탄 테러를 시도한 범인이 속옷에 고폭발 물질을 숨겨 탑승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방수사국(FBI)의 1차 분석 결과 범인인 나이지리아 국적의 우마르 파루크 압둘무탈라브가 갖고 있던 폭발물에서 군용 고폭발 물질의 일종인 PETN(펜타에리트리올) 80g이 발견됐다.


ABC방송은 이번 테러 기도는 예멘의 알-카에다 지도자에 의해 조직되고 시행됐으며 폭발물은 6인치(15.25㎝)크기의 폭약과 범인의 속옷에 꿰매져 부착된 액체가 들어있는 주사기 등으로 이뤄졌다고 소개했다.


(사진-연합뉴스)


▲ 테러범이 치료받고 있느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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