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언론이 "한경이 소녀시대로부터 무시당해 상처때문에 소속사를 떠나게 됐다"는 기사를 내보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5일 중국의 인터넷매체 소후닷컴은 "한경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게 된 이유는 계약 불만족뿐 아니라 많은 활동 제약, 그리고 팀내 가수들로부터 비꼬임을 당해 상처가 컸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 "소녀시대(태연, 윤아, 제시카, 수영, 효연, 유리, 티파니, 써니, 서현)도 수차례 한경을 비꼬고 놀렸다. 소녀시대는 '오빠! 머리를 노란 색으로 염색하면 한국인 같이 보일 줄 아나요?' 등의 발언들로 한경의 마음을 아프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중국 언론의 보도에 네티즌들은 '한경이 괜한 자격지심에 그렇게 느낀 것이 아니냐?', '음해성 보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경은 이달 초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으며 현재 슈퍼주니어(이특, 희철, 한경, 예성, 강인,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기범, 규현) 공식 활동에도 불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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