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밤 '2009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코미디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개그맨 박성호의 수상소감이 화제다.
최우수상을 탄 박성호는 수상소감전 메이크업을 고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개그콘서트 식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최우수상, 평생 한번 받기도 힘든 상을 두번이나 받았다. 내 인생의 행운의 여신인 와이프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박성호는 트로피와 꽃다발을 들고 덩싱덩실 춤을 추며 퇴장했다.
한편, '2009 KBS 연예대상' 재방송은 27일 오후 1시부터 KBS2 TV로 방송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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