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 합창단 소프라노 솔로 주인공은 바닐라루시 배다해와 선우의 더블캐스팅으로 최종 결정됐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참가곡 '넬라 판타지아'에서 소프라노 솔로를 소화할 1명을 가리기 위한 자존심 건 대결의 결과가 공개됐다.
최종적으로 박칼린 감독은 1절을 배다해, 2절을 선우에게 맡기기로 했다.
박칼린 감독은 "배다해는 원래 타고난 목소리가 너무 예쁘고, 선우는 제대로 된 발성을 갖고 있다"며 "두 사람 모두 오디션 때부터 그 가능성을 봤다"고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한편 '남자의 자격' 합창단 총 지휘를 맡은 박칼린 감독은 지난 3일 '제7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해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훌륭하고 감독적으로 끝났다는 심경의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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