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현대차 스타렉스가 2위를 차지했고, 에쿠스, 그랜저TG, 아반떼HD가 뒤를 이었다.
수입 중고차 부문에서는 BMW 뉴5시리즈가 1위를 기록했고, 이어 뉴3시리즈와 구형 3시리즈, 구형 5시리즈, 아우디 뉴 A6 순이었다.
SK엔카에 따르면 올해 수입 중고차의 등록 대수는 지난해보다 22.4% 증가했다. 인기 가격대는 종전 3천만원대에서 2천만원대로 하향 추세를 보였다. 1천만∼2천만원대의 수입 중고차 거래는 전체의 52.2%를 차지했다.
차급별로는 국산과 수입 모두 중형차가 가장 많이 거래됐으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도 전체적으로 인기를 누렸다.
SK엔카 인터넷사업본부 박홍규 이사는 "수입차 시장이 성장하는 만큼 수입 중고차 거래도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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