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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2000억 다이어트 시장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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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2000억 다이어트 시장 본격 공략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1.05.2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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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성수기를 앞두고 CJ제일제당이 업그레이드 된 '팻다운'과 '디팻' 신제품으로 2천억원 규모의 다이어트 시장 공략에 나섰다.

26일 CJ제일제당은 올해로 9년째 판매중인 '팻다운'의 업그레이드판인 '파워번'을 지난 4월 출시해 올해 200억~250억원의 매출고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이어트와 피부관리를 함께 할 수 있는 '디팻 뷰티라인'도 내달 출시해 100억~1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팻다운'은 지난 2002년 처음 출시되자 3개월만에 100만병이 판매되는 등, 연평균 1천만병 이상 팔리는 히트상품이다. 가르시니아(HCA)가 초창기 제품(0.2g)보다 '팻다운 파워번(1.8g)'으로 9배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에너지 증진에 도움이 되는 나이아신 성분도 추가됐다. 이 제품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기 때문에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팻다운'은 지금까지 2천억원 이상 팔렸다.

'디팻' 브랜드도 총 6개 제품으로 늘어난다. '디팻 히비스커스'에 이어 연구개발을 통해 '디팻 CLA 플러스' '디팻 파워가르시니아' '디팻 번앤다운' '디팻 블럭앤다운' '디팻 옴므' 5가지가 팔리고 있다. 오는 6월1일 출시될 예정인 '디팻 뷰타인'은 가르시니아 성분과 피부 점막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A, 비타민C, 콜라겐 등이 들어간 다이어트&뷰티 제품이다.

CJ제일제당 다이어트 제품 담당자 유철안 부장은 “건강과 자기관리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데다 다이어트의 기본인 운동이 증가하는 추세로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이라며 “출시 10년째를 맞이하는 ‘팻다운’과 차별화된 다양한 제품 개발에 힘쓰는 ‘디팻’ 브랜드로 시장 선점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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