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완도군수가 지난 4일부터 2일간 대전컨벤션센타에서 열린 ‘2011 기초단체장 메니페스토 우수사례경진대회’ 공약이행분야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완도군의 ‘가고싶은 섬 슬로시티 청산도 개발’ 공약사항을 추진방식의 창의성․혁신성․미래지향성이 뛰어난 사례로 꼽았다.
한국메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기초단체장의 메니페스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으며,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과정과 신뢰성에 있어서 최고의 권위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완도군은 민선3기부터 군수 공약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 추진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점과 대책, 구체적인 예산확보 방안 등을 수시로 점검 추진해 왔다.
이에 군수민선3․4기 공약사항중 극히 일부인 사업타당성이 없는 사업들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들은 100%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완도군의 최대 현안사업인 국도13호선 확포장 공사와 신지~고금간(장보고대교) 연도교, 노화~소안간 연도교 등 SOC사업 등도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이번 최우수상은 그동안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준 공직자 여러분과 군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크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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