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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집단소송에 2만7천802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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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집단소송에 2만7천802명 참여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8.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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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위치정보 수집과 관련해 애플코리아를 상대로 한 집단소송에 2만7천8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법무법인 미래로는 7월15일부터 31일까지 1차 아이폰 집단소송인단을 모집한 결과, 모두 2만7천802명이 1만6천900원씩을 결제하고 소송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미래로는 중복신청을 했거나 탈퇴처리가 늦어진 사람들을 제외하면 2만7천600여명~2만7천700여명이 원고자격을 갖춘 것으로 파악했다.

국내에서 아이폰이 300만대 이상 팔린 것을 감안하면 1%에 조금 못미치는 사용자들이 이번 1차 소송에 참여했으며, 1인당 100만원씩의 위자료를 청구할 예정이어서 전체 청구액은 270억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미래로 측은 8월 초, 늦어도 8월 중순까지 서울중앙지법이나 창원지법에 애플의 한국법인인 애플코리아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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