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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ICT로 온실가스 감축 연구', ITU 국제보고서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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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ICT로 온실가스 감축 연구', ITU 국제보고서로 채택
  • 김아름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3.02.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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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사장 하성민)은 자사가 발표한 ‘ICT서비스를 활용한 사회적 온실가스 감축 잠재량 산정 연구’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공식 사례 국제 보고서로 발간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로 채택된 SK텔레콤의 연구는 사회적 온실가스 감축에 ICT기술이 미치는 영향과 그 효과를 정량화한 것이다.

지난 2011년 국립전파연구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등 국내 주요 연구기관과 함께 실시간 내비게이션, e헬스, e러닝, 스마트그리드 등 총 14개 서비스를 대상으로 2020년 서비스별 온실가스 잠재 감축량을 산정한 연구에 기초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세계 최초로 국제기관이 인정한 ICT분야 사회적 온실가스 감축 연구 사례 보고서다.

이번 보고서에 실린 SK텔레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ICT서비스의 적극적인 활용이 국가 온실가스 절감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조사한 총 14개 ICT서비스 활용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0년까지 약 15%(약 1억1천만t 이산화탄소 : 10년생 수목 약 27억 그루 식재 효과)를 감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절감되는 에너지의 경제가치는 2020년 한 해에만 무려 72조원이 될 것”이라고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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