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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패션 다음엔 인테리어'…올 매출 1200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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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패션 다음엔 인테리어'…올 매출 1200억 목표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4.05.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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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은 올해 인테리어 상품을 확대해 매출 1천200억 원을 올릴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CJ오쇼핑은 지난 7일 홈쇼핑 최초 인테리어 전문 프로그램 '조희선의 홈 스토리'을 론칭했다.

매년 홈쇼핑 인테리어 매출이 큰 폭으로 확대됨에 따라 인테리어 부문을 보다 육성하는 차원에서 업계 최초로 전문 프로그램을 론칭한 것이다. 방송에서 판매한 한샘 스타일키친은 20억 원의 주문을 기록했다.



▲CJ오쇼핑 인테리어 카테고리 취급고

기존에는 인테리어 제품을 주로 백화점이나 브랜드 로드샵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했다면 최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홈쇼핑이 구매 창구로 각광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CJ오쇼핑 인테리어 관련 상품인 시스템 가구, 생활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의 취급고는 지난 2008년 520억 원에서 지난해 790억 원으로 50% 이상 대폭 확대됐다. 올해는 신규 론칭한 '조희선의 홈 스토리'와 CJ몰 인테리어 상품 확대로 1천2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희선의 홈 스토리'는 시즌별 테마에 맞춰 부엌, 욕실 등의 시스템 가구와 쇼파, 침대 등 생활 가구를 비롯해 조명, 장식 소품, 수납 용품 등 인테리어에 관한 모든 제품을 선보이는 홈 스타일링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진행자인 조희선 디렉터는 배우 김명민, 이승연, 이범수 등 연예인 집을 스타일링하고 각종 TV 인테리어 프로그램과 매거진 리빙 스타일링 코너 등을 진행한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다.

CJ오쇼핑 생활사업팀 박휘정 MD는 “조희선의 홈 스토리도 믿을 수 있는 브랜드 상품 풀을 적극 확대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전문가의 홈 스타일링 노하우도 함께 전달하는 ‘홈 스타일링 코칭’ 콘셉트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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