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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2015년형 수퍼카 GT-R 국내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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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2015년형 수퍼카 GT-R 국내 공식 출시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06.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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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의 수퍼카 'GT-R' 2015년형 모델이 10일 국내 공식 출시를 알렸다.  

GT-R 은 닛산의 테크놀로지 플래그십 수퍼카로서 최고출력 545마력에 최대토크 64kg.m의 강력한 힘과 높은 성능을 지녔다.

특히 오랜 경험을 지닌 소수의 기술장인 타쿠미(Takumi)가 섬세한 수작업으로 하나의 엔진을 책임지고 완성하는 '장인정신의 산물'로 유명하다. 

지난 2014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된 2015년형 GT-R은 특유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위한 엔지니어링 부분은 물론 디자인, 첨단 편의사양을 대폭 개선해 GT-R의 개발 컨셉인 누구나, 어디서나,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에브리데이 수퍼카'로서 입지를 견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5년형 GT-R은 어떠한 주행 여건 상황에서도 안전한 주행을 지원하고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강성을 높였고 안정적인 주행감각과 접지력을 확보하기 위해 세심한 서스펜션 튜닝을 거쳤다.

특히 서스펜션은 4개의 바퀴에 가해지는 접지 하중의 변동폭을 줄여 우수한 핸들링과 타이어 그립을 제공하며 거친 노면은 물론, 급격한 코너링에서도 안정적인 운동 성능을 지원한다.

GT-R의 상징인 4개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역시 기존 도트 모양에서 링 타입으로 변경해 2015년형 GT-R의 진보된 디자인을 완성시켰는데 엔진 시동 시 자동으로 점등돼 GT-R 오너로서의 가치와 자부심을 표현하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탑승자가 소음으로 느낄 수 있는 엔진음을 최소화 시켜주는 한편 엔진 특유의 사운드는 살리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을 탑재했고 리어 뷰 모니터, USB 포트 등 추가적인 편의사양도 적용됐다.

한국닛산 측은 보다 많은 한국 고객들이 수퍼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국내 출시 가격을 기존 세대 모델과 동일한 1억6천530만원부터 1억7천800만원 사이로 책정했다.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2015년형 GT-R은 에브리데이 수퍼카로서의 기능에 더욱 충실하도록 업그레이드 됐다"며 "지난 부산모터쇼 현장에서 사전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은 만큼 공식 출시와 함께 닛산 기술력의 결정체이자 자존심인 GT-R의 독보적인 가치에 국내 고객들이 매료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출시 소감을 전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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