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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원, 요리 참맛 살리는 ‘요리에 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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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원, 요리 참맛 살리는 ‘요리에 한수’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5.02.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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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선생’으로 자연조미료 시장을 이끈 대상(대표 명형섭) 청정원이 새로운 액상조미료로 다시 한 번 시장 선도에 나섰다.

자연조미료 노하우에 순창 브랜드 전통의 자연숙성 양조기술을 더한 발효조미료 ‘요리에 한수’ 2종을 출시한 것.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요리솜씨가 조금 부족한 사람이라도 단 ‘한수(한스푼)’만으로 요리의 맛을 살릴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콩과 야채로 순하고 담백한 요리에 한수(이하 순하고 담백한 요리에 한수)’와 ‘소고기와 야채로 진하고 깊은 요리에 한수(진하고 깊은 요리에 한수)’ 2종으로 출시해 요리 종류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천연재료와 자연발효기술을 적용해 자연 숙성시킨 콩발효액에 야채육수를 주원료로 사용했다.

기존 액상조미료와 비교해 간장 향이 적고 깔끔하며 감칠맛은 더해 실제 요리에 사용 시 ‘요리에 한수’로 맛을 내고 소금간을 별도로 하면 원하는 간과 맛을 낼 수 있다.

콩과 야채로 만든 ‘순하고 담백한 요리에 한수’는 은은한 감칠맛에 간장 향이 적어 깔끔하고 담백한 요리에 알맞다. 자연스러운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의 입맛에도 잘 맞아 각종 국이나 죽, 나물무침 등 다양한 요리에 두루두루 활용할 수 있다.

야채육수에 소고기 육수를 더한 ‘진하고 깊은 요리에 한수’는 입에 착 감기는 깊은 맛의 국물 요리에 제격이다. 해물요리보다는 육류나 야채를 원료로 한 전골이나 조림, 구이 요리에 사용하면 맛의 어울림이 더욱 좋다.

가격은 2종 모두 5천940원(275㎖)이다.

대상 청정원 조미료 담당 이건철 매니저는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고민 끝에 대상의 자연조미료와 자연숙성 양조기술을 더한 새로운 개념의 웰빙 발효조미료를 내놓게 됐다”며 “제4세대 조미료로 불리는 액상조미료 시장에서도 품질의 기준을 제시하며 자연조미료 시장의 리드기업으로서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미료 시장규모는 2011년 4천300억 원을 정점으로 내리막을 걷고 있는 반면, 자연조미료 시장은 2012년 238억 원, 2013년 400억 원, 지난해 450억 원까지 커졌다. 업계에서는 올해 500억 원까지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천연재료로 만든 웰빙조미료 매출에서 액상 조미료 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액상 조미료의 매출 신장률은 2012년 같은 기간 대비 무려 32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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