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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글로벌 CDN 서비스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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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글로벌 CDN 서비스 본격 시작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03.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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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22일 아시아, 유럽, 남미 등 전세계에 다양한 대용량 콘텐츠를 끊김없이 전송할 수 있는 ‘글로벌 CDN’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CDN(Contents Delivery Network,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서비스란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로, 영상이나 게임 클라이언트 등 콘텐츠를 전달하기 위해 서버에 데이터를 저장해 이용자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LG유플러스의 ‘글로벌 CDN’은 글로벌 서버 분산기능을 통해 국가별 부하를 분산시켜 대용량의 콘텐츠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다.

특히 국내 통신사 최초로 자체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는 기술까지 직접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외 콘텐츠 배포부터 통합 관리까지 한 번에 할 수 있게 된 셈이다.

뿐만 아니라 기업별로 특화된 CDN 기능을 통해 이용 기업의 업종 등에 따라 전용 API 및 보안 모듈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 매니지드 서비스를 비롯해 유‧무선 전화나 이메일 등 다양한 수단으로 24시간 365일 한국어 기반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타 글로벌 CDN 서비스와의 차별성을 확보했다.

인터넷 서비스 품질검증 솔루션 기업인 미국 ‘고메즈’의 글로벌 CDN 품질검증 테스트 결과에서도 메인 노드의 네트워크 속도가 해외사업자와 동등한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구성현 LG유플러스 데이터사업담당은 “‘글로벌 CDN’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CDN 서비스와 호스팅을 패키지 상품으로 묶어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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