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명절에도 소규모로 간편하게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다양한 홈파티 메뉴가 주목받고 있다. 식품업계에서도 설을 앞두고 새해 응원과 격려를 담은 음료부터 한식 간편식과 술안주, 디저트 등 맞춤 아이템을 주력으로 선보였다.
코카-콜라사는 최근 응원과 격려 메시지를 라벨에 담은 ‘새해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 메시지는 방탄소년단의 노래 제목을 활용해 새해에 전하기 알맞은 내용으로 이뤄졌다.
관계자는 "짜릿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로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뜻 깊은 설날 홈아이템이 될 수 있다"라고 추천했다.
명절에 맞게 홈파티 메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식 간편식이 대세다.
명절 대표 상차림 메뉴로 구성된 CJ제일제당의 ‘비비고 한식반찬’은 떡갈비, 동그랑땡, 바싹불고기 등으로 구성됐다.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어 편리하게 명절 음식을 맛볼 수 있다.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찜볶음’은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맛을 내기 까다로운 갈비찜을 완성하는 제품이다. 순살로 만들어진 돼지갈비찜과 매운 돼지갈비찜 2종으로 출시됐다. 보관과 조리가 간편한 트레이 형태여서 더욱 간편하게 즐기기 좋다는 게 관계자 설명이다.
이외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안주 메뉴도 명절 홈파티족에게 주목받고 있다.
동원F&B가 선보인 ‘동원 자연산 골뱅이탕’은 내용물 그대로 그릇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골뱅이탕이 완성된다. 풀무원식품은 1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찬마루 어묵 가라아게’를 선보였다.
설날 홈파티의 마무리를 위한 커피와 달콤한 후식도 빼놓을 수 없다.
코카-콜라사는 "커피전문점 못지 않은 깊고 풍부한 향과 맛을 구현한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는 720시간 숙성된 커피 열매를 사용해 깊고 풍부한 향을 담아냈다"고 추천했다. 롯데제과는 한 입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마카롱 크기의 작고 아담한 ‘쁘띠 몽쉘 생크림케이크’를 선보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