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는 ‘세상에 없던 우유’ 세 번째 제품으로 ‘리치피치맛우유’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시작된 ‘세상에 없던 우유’ 시리즈는 바나나맛우유 트레이드마크인 단지 모양 용기에 새로운 맛의 우유를 한정 기간 선보이는 마케팅 활동의 일환이다.
지난해 첫 번째 제품으로 오디맛우유가 출시했으며 겨울 한정판으로 귤맛우유를 선보였다.
세 번째 제품인 ‘리치피치맛우유’는 열대 과일인 리치와 복숭아를 섞어 만든 제품이다. 빙그레에 따르면 처음 우유를 맛 볼 때 리치의 향과 함께 부드럽고 고소한 우유의 맛이 느껴지고 끝 맛은 복숭아의 상큼한 맛으로 마무리된다. 우유의 색은 색채 전문 기업 팬톤(Pantone)이 선정한 올해의 색상인 리빙 코랄(Living Coral)을 재현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자체 소비자 모니터링 결과 세상에 없던 우유 시리즈는 소비자들이 제품의 맛보다도 재미있는 경험에 중점을 두고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음 제품 역시 기발하고 재미있는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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