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은 ‘LG 시네빔 초단초점(모델명:HF85LA, HF65LA)’, ‘LG 시네빔 Laser(HF80LA)’, ‘LG 시네빔 LED(HF60LA)’ 등이다.
나만의 공간에서 대형 화면을 즐기고 싶은 고객, 심플한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고객, 캠핑 등 야외에서 영상을 시청하고 싶은 고객 등 다양해지는 라이프스타일에서 발생하는 니즈에 맞춰 신제품을 출시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LG 시네빔’에 LG전자가 LG 스마트 TV에 적용한 독자 플랫폼 ‘webOS(웹OS)’가 탑재됐다. 사용자는 ‘LG 시네빔’에 유/무선 인터넷을 연결하면 인터넷 검색은 물론, ‘유튜브’, ‘왓챠플레이’, ‘푹(POOQ)’, ‘티빙(TVING)’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노트북 등 별도 주변 기기 연결 없이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LG 시네빔’은 Laser, LED 등 광원을 사용해 수명도 약 2만여 시간으로 램프 광원(약 4000시간)보다 5배 길다. 하루 4시간 이용(영화 2편 시청) 기준으로 약 14년 동안 광원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국제 전기 통신 연합(ITU-R)에서 권고하는 표준 색 영역 ‘BT.709’를 100% 지원한다. 사용자는 풀HD(1920x1080) 해상도까지 지원해 마치 영화관에서 시청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좁은 공간에서도 초대형 화면을 구현한다. ‘HF85LA’는 제품과 벽 또는 스크린 사이가 단 12cm만 돼도 100인치 대화면을 보여준다. 제품을 벽 바로 앞에 설치하기 때문에 장애물로 인한 화면 가림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LG 시네빔 초단초점(HF85LA, HF65LA)’의 출고가는 각각 209만 원, 144만 원이다. ‘LG 시네빔 Laser(HF80LA)’는 179만 원, ‘LG 시네빔 LED(HF60LA)’는 124만 원이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HE마케팅담당은 “‘LG 시네빔’ 프로젝터는 고객이 원하는 공간을 전용극장으로 만들어 줘 언제 어디서든 대화면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며 “가정용 프로젝터 시장에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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