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취임 1주년 맞아 청년 농업인 운영 '스마트팜' 찾아
상태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취임 1주년 맞아 청년 농업인 운영 '스마트팜' 찾아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1.02.02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농협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이 운영하는 충남 당진 소재 스마트팜 '위풍당당 농장'을 찾아 청년농업인 육성과 디지털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청년농업인 육성 및 디지털 혁신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 현장에서 소통을 통해 농협의 정체성 확립과 청년농업인 실익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이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회장은 지난 해 2월에도 취임식 대신 강원도 홍천군 소재 딸기 농장을 방문해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으며 취임 1주년을 앞둔 지난 달 22일에는 디지털풀필먼트센터(DFC) 시스템이 처음으로 적용된 성남유통센터, 26일에는 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찾았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이 회장과 김홍장 당진시장 등 참석자들은 농협 청년농부사관학교 4기 졸업생 김수성씨 외 2명이 오이를 재배하고 있는 위풍당당 농장에 조성된 스마트팜 재배시설을 둘러보고 스마트팜 운영 노하우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위풍당당 농장은 당진시가 청년창업농 경영실습 지원을 위해 조성한 임대 농장 중 하나로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들이 온실경영과 재배기술, 생산 등 전반적인 실습을 할 수 있는 저온 저장시설, 난방장치 등을 갖춘 첨단 스마트 농장이다. 

현장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김수성 위풍당당 농장 공동대표는 “농협·정부·지자체의 지원과 스마트 농업의 보급 등으로 젊은이들에게 농업·농촌은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청년농업인들이 초기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청년 농업인들은 농업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희망이자 미래”라며 “성공적인 영농 정착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금융·컨설팅 지원,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스마트팜 및 융복합 첨단농업 교육 등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