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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IT)'써보니..] 삼성전자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더 편하고 더 세련되고 더 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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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IT)'써보니..] 삼성전자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더 편하고 더 세련되고 더 세졌다
  • 김승직 기자 csksj0101@csnews.co.kr
  • 승인 2021.06.2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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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무선청소기 신제품 비스포크 제트는 전작인 제트의 불편함이 많이 개선됐다.

제트 시리즈는 청소기에 쌓인 먼지를 청정스테이션에서 자동으로 비워주는 것으로 인기를 끌었다. 전작은 청정스테이션을 사용하기 위해 먼지 통을 따로 분리해 체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신제품은 청정스테이션에 청소기를 거치할 수 있게해 이를 개선했다.
 
기존 제트는 청소기를 충전기에 거치하고 그 뒤편에 흡입구를 부착하는 방식이었다. 비스포크 제트는 흡입구 보관대가 따로 마련됐다.
 
▲(왼쪽부터)제트, 비스포크 제트의 모습
▲(왼쪽부터)제트, 비스포크 제트의 모습
흡입구 보관대는 손잡이가 달려있고 무겁지 않아 휴대가 편했다. 이동하면서 흡입구 보관대를 근처에 두고 상황에 맞춰 흡입구를 교체해 쓰기 편했다. 
 
▲(왼쪽부터)제트, 비스포크 제트 흡입구 보관대의 모습
▲(왼쪽부터)제트, 비스포크 제트 흡입구 보관대의 모습
흡입구 보관대엔 충전기도 있어 여분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충전에 필요한 어댑터가 탈부착식이어서 보관 및 휴대가 더 용이했다.
 
▲(왼쪽부터)제트, 비스포크 제트 흡입구 보관대 체결 부위
▲(왼쪽부터)제트, 비스포크 제트 흡입구 보관대 체결 부위
청소기 헤드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보관대에 돌출돼있는 체결 부위를 청소기에 체결하듯 끼워 맞추면 된다.
 
▲(위쪽부터)제트, 비스포크 제트 청소기 본체의 모습
▲(위쪽부터)제트, 비스포크 제트 청소기 본체의 모습
청소기 본체의 변화를 보면 비스포크 제트 먼지 통이 전작에 비해 작아졌다. 용량은 0.5L로 동일했다. 5단계 필터로 미세먼지를 99.999% 저감하는 배출 차단 시스템은 동일하게 적용됐다. 
 
▲(왼쪽부터)제트, 비스포크 제트 먼지 통의 모습
▲(왼쪽부터)제트, 비스포크 제트 먼지 통의 모습
작동 상태를 알려주는 패널과 전원 및 흡입 강도 조절 버튼 디자인도 바뀌었다. 각 버튼이 삼분할 된 기존과 달리 비스포크 제트는 모든 버튼이 일직선에 놓여 조작이 보다 간편했다. 또 비스포크 제트는 전작과 다르게 패널을 통해 청소기 사용 가능 시간을 안내하는 것이 특징이다.
 
▲(왼쪽부터)제트, 비스포크 제트 패널 및 조작 버튼의 모습
▲(왼쪽부터)제트, 비스포크 제트 패널 및 조작 버튼의 모습
흡입력도 개선됐다. 비스포크 제트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27개 에어홀로 공기 흐름을 효율적으로 만드는 제트 싸이클론 기술이 적용됐다. 또 흡입력이 210W로 업그레이드돼 기존 제품과 차이가 확연했다. 150W 출력의 제트는 초강력 모드를 사용해야 비스포크 제트의 강력 모드와 비슷한 흡입력을 보인다.

특히 러그 위를 청소할 때 이 변화를 쉽게 느낄 수 있다. 전작보다 비스포크 제트를 사용할 때 흡입력으로 러그가 끌려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기존 제트는 150W 흡입력과 200W 흡입력을 가진 제품이 있는데 이번에 사용한 제품은 150W 모델이다.

작동 시 소음은 비스포크 제트 쪽이 미세하지만 더 컸다. 무게는 비스포크 제트 쪽이 더 가벼웠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제트가 210W 흡입력 제품 중에서 최경량이라고 안내하고 있다.
 
▲(왼쪽부터)제트, 비스포크 제트 물걸레 브러시
▲(왼쪽부터)제트, 비스포크 제트 물걸레 브러시
청소기 흡입구 중에선 물걸레 브러시에 자동 물 보충 기능이 추가된 게 눈에 띄었다. 두 개의 물걸레가 회전하면서 얼룩을 제거하는 기능은 그대로였는데, 비스포크 제트엔 물을 보충하는 장치가 추가돼 청소가 보다 수월했다. 물통의 뚜껑을 열어 물을 담은 뒤 목 부분에 있는 홈에 끼우면 돼 사용도 간단하다.
 
▲(왼쪽부터)비스포크 제트 물걸레 브러시에 물통을 체결하는 모습
▲(왼쪽부터)비스포크 제트 물걸레 브러시에 물통을 체결하는 모습
일반 청소기 헤드가 작아진 것도 눈에 띄었다. 비스포크 제트의 일반 청소기 흡입구는 먼지를 쓰는 브러시가 기존의 2분의 1 정도로 작아졌다. 또 원형이던 디자인이 각지게 바뀌면서 두께도 얇아졌다. 브러시를 분리하는 버튼이 제트는 상단에, 비스포크 제트는 뒤쪽에 있다는 차이가 있었다.
 
▲(왼쪽부터)제트, 비스포크 제트 일반 청소기 흡입구
▲(왼쪽부터)제트, 비스포크 제트 일반 청소기 흡입구
디자인 변화가 가장 큰 건 청정스테이션이다. 기존 제트는 사각형의 단순한 형태인 데 반해 비스포크 제트는 원반형 받침위에 원통형 청정스테이션이 올려져 있는 모양이다. 무드등으로 생각될 정도로 디자인이 세련됐다. 
 
▲(왼쪽부터)제트, 비스포크 제트 청정스테이션
▲(왼쪽부터)제트, 비스포크 제트 청정스테이션
기존 제품의 특장점인 에어펄스 기술도 적용됐다. 이 기술은 공기압 차이를 이용해 청소기 먼지 통 안에 있는 이물질을 청정스테이션 안에 있는 먼지봉투로 옮겨 담는다. 또 일직선 먼지 배출 구조로 먼지 통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비워주는 기술도 적용됐다. 작동 시 소음은 두 제품이 비슷했다.
 
▲(왼쪽부터)제트, 비스포크 제트 청정스테이션을 작동하는 모습
▲(왼쪽부터)제트, 비스포크 제트 청정스테이션을 작동하는 모습
청정스테이션 먼지봉투를 비우는 것 역시 비스포크 제트 쪽이 수월했다. 기존 제트 청정스테이션은 위쪽의 파란 잠금장치를 누른 뒤 먼지봉투를 빼야 했는데 비스포크 제트는 별도 잠금장치 없이 먼지봉투를 잡아당기기만 하면 된다. 
 
▲(왼쪽부터)제트, 비스포크 제트 청정스테이션 먼지 봉투의 모습
▲(왼쪽부터)제트, 비스포크 제트 청정스테이션 먼지 봉투의 모습
기존 제트와도 호환돼 비스포크 제트 청정스테이션으로 제트 청소기 먼지 통을 비우는 것도 가능하다.

비스포크 제트는 미드나잇 블루·우디, 그린·미스티, 화이트·썬, 옐로우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출고가는 흡입구 및 액세서리 구성에 따라 89만~139만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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