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책 읽는 사회 분위기 형성을 위해 시작된 빡독 캠페인은 지난해 처음 온라인 라이브 형식으로 전환해 운영 중이다.
이번 ‘빡독’ 행사는 ‘바캉스보다 북캉스, 빡독 설렘’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북(Book)’과 ‘유튜버(Youtuber)’를 합성한 ‘북튜버’들과 함께 책을 통해 설레는 순간, 여행지에서 읽는 책의 즐거움 등을 라이브로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특히 ‘빡독’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유튜브 ‘공백의 책단장’의 공백이 진행을 담당하고, 이동진 영화평론가의 미니 강연과 참여자들이 책에 대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빡독’ 온라인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자는 오는 23일까지 빡독 닷컴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빡독 닷컴과 빡독 유튜브, 빡독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대교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참여자들에게 독서를 즐기는 다양한 방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북 셀럽들과 함께 빡독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독서 모임 참여자가 늘어나는 등 자율적 독서문화 확산에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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