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치킨 브랜드 KFC는 고추의 알싸한 매운 맛과 특유의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신메뉴 '고추콰삭치킨'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은 지난 달 선보인 핫통삼겹베이컨버거에 이어 매콤한 소스를 활용한 두 번째 여름 신메뉴다.

매운 고추를 이용해 만든 알싸한 고추 소스와 바삭한 칠리콘후레이크를 더해 맛과 식감을 살리고자 했다. 최근 연예인 정준하 씨와 함께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VIP 랜선 시식회'에서 하반기 신제품으로 미리 선보인 바 있다.

KFC는 고추콰삭치킨을 프리미엄 순살로 즐길 수 있도록 '고추콰삭 블랙라벨치킨'도 함께 출시한다. 저녁 9시 이후 치킨 나이트 1+1 행사로 주문 가능하다.
 

KFC는 신메뉴 출시 기념으로 오는 19일까지 고추콰삭 블랙라벨치킨 4조각과 핫크리스피치킨 4조각, 총 8조각으로 구성된 반반버켓을 1만49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고추콰삭 치킨 2조각과 켄터키치킨 업그레이비버거, 타워버거, 케이준후라이, 음료 2잔으로 구성돼 버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고추콰삭팩을 1만4900원에 한정 판매한다.

KFC 관계자는 "고추콰삭치킨은 최근 진행한 랜선 시식회를 통해 맛과 식감은 물론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로도 참가자들과 시청자들의 기대를 많이 모았던 제품이라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가 예상된다.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잃기 쉬운 입맛을 되찾고, 한여름 무더위도 이열치열로 날려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