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시즌에는 아마추어 클래스 개편을 단행해 대회 경쟁력을 제고하며 스프린트 클래스(참가자들이 동시 출발하는 경기) 6개, ‘타임타겟(참가자가 설정한 목표 시간에 근접한 결과로 승부를 내는 경기)’ 클래스 1개를 포함 총 7개 클래스로 진행되고 있다.
올 시즌은 대회의 기술 규정과 안전규정을 보완해 참가 선수들의 신뢰도가 한층 높아졌다. 특히, 지난 시즌까지 ‘마력’으로 적용했던 측정 방식을 올해부터는 ‘엔진 부스트 압력’ 제어 규정으로 변경, 참가 차량의 정확한 측정이 가능해 기술 검차에 대한 공정성이 강화됐다.
한편, 이번 3라운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무관중 대회로 진행된다. 사전 출입이 허용된 최소의 대회 관계자에 한하여 출입이 허용되며, 상시 발열 검사, 경기장 소독, 마스크 의무 착용, 실내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 절차와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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