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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상반기 역대 최다 판매...2023년까지 서비스 인프라 확충에 15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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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상반기 역대 최다 판매...2023년까지 서비스 인프라 확충에 1500억 투자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1.08.0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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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는 지난 상반기 7629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이상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이다.  

이같은 판매 실적은 고객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가 주효했다는 게 볼보자동차코리아 자체 평가다. 자동차 구매부터 소유에 관련된 모든 과정에서 더 낳은 삶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게 볼보의 비전이다.  

볼보는 올해 상반기에만 ▲ 김해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보증 확대 적용 ▲ 브랜드 앱 ‘헤이, 볼보’ 실시간 정비 알림 도입 등 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했다. 

▲볼보 최근 광고화면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 최근 광고화면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이어 하반기에는 구리, 서대구, 서울강동, 강남율현까지 총 4곳에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할 예정이다. 일산 서비스센터는 확장 이전을 계획 중이다. 이를 통해 올해 말까지 총 33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수입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서울·수도권 지역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확대, 접수 후 수리까지의 시간을 최대한 단축한다는 목표다. 현재 평균 소요시간은 5일이다. 

지난해 볼보자동차는 오는 2023년까지 서비스 네트워크에 총 1500억 원을 투자해 서비스센터와 워크베이를 지금보다 2배가량 확대한다고 밝혔다. 고객이 전국 어디에서든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고객 서비스 스팟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볼보는. 업계 최고 수준인  ▲5년/10만km 무상 보증 서비스  ▲ ‘평생 부품 보증’ 제도 ▲ PHEV 모델 고전압 배터리 보증 확대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6월 1일부터 시행한 볼보의 ‘평생 부품 보증’은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유상으로 교체된 순정 부품(공임 포함)에 대해 횟수와 상관없이 무상 수리 및 부품 교체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차량 연식에 상관없이 모든 PHEV 모델의 고전압 배터리에 대해 8년/16만 km의 무상 보증기간을 적용한다. 

▲스웨디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볼보 서비스센터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스웨디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볼보 서비스센터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 고객은 서비스센터에 방문하면, 효율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개인전담 서비스(VPS, Volvo Personal Service)’를 가장 먼저 만난다. 

VPS는 어드바이저와 테크니션이 각각 자신의 분야만 담당하던 기존 방식을 깨고 테크니션이 직접 모든 과정을 전담하는 방식이다. 예약 단계부터 더 전문적인 차량 진단과 수리에 필요한 부품을 빠르게 준비할 수 있어 효율적이라는 평가다. 고객은 수리를 진행한 전담 테크니션에게 직접 상담부터 수리 후 상세한 설명까지 들을 수 있다.

또한, 모바일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 경험 전달을 위해 업계 최초로 도입한 브랜드 공식 어플리케이션 ‘헤이, 볼보(Hej, Volvo)’를 통해 차량 정비 및 사후관리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는 업데이트를 통해 실시간 서비스센터 예약, 입고 후 서비스 진행 과정 모니터링, 정비 이력 조회 등 편의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특히, 예상 정비 소요 시간을 앱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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