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기준으로 영업이익 9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5%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 725억 원으로 36.3% 늘었다.
부문별로는 IB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부동산 규제로 PF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공동주택 및 업무지구 개발 그리고 SOC 프로젝트 등 다양한 딜을 수행했다.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로 대규모 딜 없이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리테일 부문에서는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 호조로 순영업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디지털 부문 강화와 해외주식 서비스 확대 등 대고객서비스 강화로 고객과의 접점을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한 신규고객 확대 및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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