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짓는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의 견본주택을 30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청주고속버스터미널을 비롯해 생활숙박시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 등을 갖춘 지하 7층~지상 49층 규모의 하이엔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생활숙박시설은 지상 8~49층, 전용면적 165~198㎡ 총 162실 규모다. 이 중 이번 공급분은 전용면적 165~187㎡ 160실이다. 타입별로는 ▲165㎡A 39실, ▲165㎡A-H 1실, ▲165㎡B 39실, ▲165㎡B-H 1실, ▲165㎡C 40실, ▲187㎡ 40실이다.

복합쇼핑몰에는 F&B 기능이 강화된 현대시티아울렛이 입점 예정이다. 청주 최초 MX관을 갖춘 메가박스와 다양한 휴식·문화공간도 함께 들어선다.
 

이 단지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청주 지역에 첫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다. 실내 공간엔 2.5~2.9m의 천정고와 우물천정을 적용했다. 현관 창고와 대형수납 복도장,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등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청약 통장이 없더라도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이나 주택 소유에 상관없이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도 자유롭다.

다음 달 4~6일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10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2일~14일까지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5년 4월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청주 흥덕구 비하동에 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만 운영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방문 예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방문 예약자 및 동반 1인에 한해 입장이 허용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