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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고객 의견 수렴해 멤버십 제도 '선택형'으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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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고객 의견 수렴해 멤버십 제도 '선택형'으로 개편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1.07.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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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 박정호, 이하 SKT)이 최근 ‘적립형’ 멤버십 전환과정이 논란이 되자 고객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선택형’ 멤버십으로 개편한다고 29일 밝혔다.

SKT는 지난 7월 멤버십 회원들에게 문자와 홈페이지를 통해 적립형 멤버십으로의 전환을 고지했다. 하지만 강제 전환이라는 여론이 거세지자 이같은 의견을 수렴해 기존 ‘할인형’ 멤버십도 유지하며 고객에게 선택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앞으로 SKT 고객은 ‘할인형’과 ‘적립형’의 두가지 방식 중 본인의 소비패턴에 맞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변경된 멤버십 프로그램은 개발 과정 등을 거쳐 4분기 중 선보인다.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이 도입되면, 고객은 다양한 제휴처에서 적립된 포인트를 본인이 원하는 특정 사용처에서 필요한만큼 쓸 수 있는 ‘적립형’과 기존처럼 멤버십 가맹점에서 즉시 할인을 받는 ‘할인형’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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