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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LG화학 등 화학사업장에 '대기환경 실시간 진단' 솔루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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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LG화학 등 화학사업장에 '대기환경 실시간 진단' 솔루션 구축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1.08.03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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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3일 LG화학 등 화학사업장에 대기배출물질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대기환경진단솔루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대기환경진단솔루션은 LG유플러스의 5G 및 LTE 무선네트워크를 결합해 각종 측정기 및 센서의 설치를 용이하게 하고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의 농도와 오염물질의 확산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솔루션은 사업장 내/외부에 황화수소·암모니아·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사람의 후각을 자극하는 물질이 발생하면 즉각 알람을 준다.

이어 U+스마트팩토리 대기TMS(원격감시체계)를 통해 굴뚝에서 배출되는 먼지·황산화물·질소산화물·염화수소·불화수소·일산화탄소 등 오염물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환경공단에 전송한다.

환경부는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대기 유해물질을 관리하고 있으며, 배출 허용 기준을 초과할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장에 시정조치를 내릴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해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대기관리권역법) 시행으로 사업장 오염물질 총량관리가 의무화됨에 따라 솔루션 수요도 높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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