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된 제품을 살펴보던 중 소파다리 곳곳에 여기저기 흠집이 나 있었고 깊게 팬 흔적도 발견됐다. 판매자에게 항의하려 해도 도통 전화 연결이 되지 않았다.
수십 차례 시도 끝에 연락이 닿은 판매자는 "AS를 해주겠다"며 반품을 거절했다.
박 씨는 "새 소파를 샀는데 헌 것과 다름없는 제품을 보내놓고 환불해 줄 수 없다니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라며 황당해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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