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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이병학·박준 공동대표 체제로...신동원 회장 장남 임원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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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이병학·박준 공동대표 체제로...신동원 회장 장남 임원 승진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11.2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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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이병학(63) 생산부문장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대표이사로 내정하는 임원 인사를 2021년 12월 1일자로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병학 부사장은 내년 3월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으로, 박준 부회장(63)과 함께 대표이사를 맡게 된다. 신동원 회장(64)은 대표이사에서 물러나며 그룹 회장직만 맡는다.
 
▲이병학 신임 대표이사 부사장(왼쪽)과 박준 대표이사 부회장
▲이병학 신임 대표이사 부사장(왼쪽)과 박준 대표이사 부회장
이병학 신임 대표는 충남대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농심에 입사해 36년간 생산현장에서 근무해온 생산 전문가다. 농심 공장의 자동화와 최첨단 생산공정 도입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2017년 농심 전 공장의 생산을 책임지는 생산부문장 전무로 승진했다.

농심 관계자는 "공장 설비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생산 전문가를 대표이사로 선임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기초와 내실을 더욱 탄탄하게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사에서 농심 경영기획팀에서 근무 중인 신동원 회장 장남 신상열 부장(29)도 구매담당 임원(상무)으로 승진한다.
 
▲신상열 상무
▲신상열 상무
농심가 3세인 신상열 상무는 미국 컬럼비아대를 졸업하고 외국계 회사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뒤 2019년 초 농심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받았다. 지난해 대리로 승진하고 올 초 부장으로 승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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