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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기 대비 26개 택지‧공공주택지구 합동점검…97건 예방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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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기 대비 26개 택지‧공공주택지구 합동점검…97건 예방 조치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2.06.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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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6개 택지 및 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경기도는 지난 5월23일부터 6월10일까지 도내 공사 중인  26개 택지 및 공공주택지구에서 97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해 예방 조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업시행자나 시공사가 진행한 1차 점검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 담당자와 시행자 합동으로 2차 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안전관리계획 및 매뉴얼 작성 및 관리 실태 ▲수방자재 및 장비 구비 현황 ▲배수시설 설치상태 점검 ▲절성토 구간 사면 불안정 여부 ▲추락·낙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여부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여부 ▲냉음료 및 식염정(소금) 제공현황 등이다.

점검 결과 ▲침사지 등 배수시설 관리 미흡 56건 ▲안전펜스 등 안전시설물 미비가 10건 ▲근로자 휴게시설 미설치 9건 ▲절성토 사면 보호조치 필요가 8건 등 97건의 지적사항을 확인했다. 도는 97건 중 응급조치 및 즉시 보완이 가능한 75건은 현장 조치했으며, 22건은 우기 전까지 안전조치가 이뤄지도록 사업시행자 등에 지시했다.

한편 경기도는 23일과 24일 경기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23일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일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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