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5월23일부터 6월10일까지 도내 공사 중인 26개 택지 및 공공주택지구에서 97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해 예방 조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업시행자나 시공사가 진행한 1차 점검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 담당자와 시행자 합동으로 2차 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안전관리계획 및 매뉴얼 작성 및 관리 실태 ▲수방자재 및 장비 구비 현황 ▲배수시설 설치상태 점검 ▲절성토 구간 사면 불안정 여부 ▲추락·낙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여부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여부 ▲냉음료 및 식염정(소금) 제공현황 등이다.
한편 경기도는 23일과 24일 경기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23일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일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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