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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300만 원대 운동화, 하루 만에 1000만 원 둔갑...'리셀'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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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300만 원대 운동화, 하루 만에 1000만 원 둔갑...'리셀' 뭐길래?
  • 황민주 기자 minju@csnews.co.kr
  • 승인 2022.07.26 0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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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원대 운동화가 하루 아침에 1000만 원대로 둔갑했다고?

루이비통이랑 나이키가 왜 이렇게 난리인가 했더니, 이번에는 루이비통X나이키가 콜라보해서 출시한 에어포스1 운동화 한켤레가 351만 원, 439만 원인데, 리셀 플랫폼에서 벌써 리셀가가 1000만 원을 훌쩍 넘겼다고 합니다.

루이비통X나이키가 콜라보한 운동화가 리셀러들 사이에서 핫한 이유는 지난 2월 경매사 소더비에서 한 켤레에 억대에 낙찰됐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명품이나 한정판처럼 희소성 있는 상품을 구매해서 비싸게 되파는 '리셀' 문화가 MZ세대 중심으로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국내 리셀 시장도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 주요 리셀 플랫폼에는 크림(Kream), 무신사 솔드아웃(sold out) 등이 있는데, 가품 논란과 반품 이슈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용할 때 주의해야겠습니다.

계속되는 가품 논란에 리셀 플랫폼들은 자체 상품 검수 기준을 업데이트하고 강화하겠다는 입장인데요. 솔드아웃에서 구매한 티셔츠를 크림에 되팔기 위해 검수를 요청한 결과 가품 판정을 받거나 솔드아웃에서 구매한 운동화를 크림에 검수 요청했더니 가품 판정을 받는 등 리셀 플랫폼끼리의 가품 논란도 있다고 하네요.

리셀 플랫폼은 개인 간 거래이고 판매되는 제품은 이미 검수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구매 후에는 반품이 안된다는 점도 유의해야겠습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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