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영상뉴스] 일본 여행 가보지도 못하고 비행기 값만 절반 날렸다
상태바
[영상뉴스] 일본 여행 가보지도 못하고 비행기 값만 절반 날렸다
  • 황민주 기자 minju@csnews.co.kr
  • 승인 2022.07.28 0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달 25일부터 김포에서 도쿄까지 항공편이 늘어 매일 왕복 운항할 수 있게 됐습니다. 드디어 일본 여행 가보나 했는데, 여행은 커녕 수수료만 몇십만 원 날리는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해야겠습니다.

최근 일본 입국 금지가 풀렸다고 해서 비싼 돈 주고 항공권을 구매하고 여행 계획을 세운 소비자들이 많은데요. 나중에 개인 여행은 금지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뒤늦게 항공권을 취소했는데, 돌아오는 건 수수료 폭탄이었습니다.

소비자들은 트립닷컴, 여기어때, 인터파크투어 등 알만한 여행업체에서 현재 일본은 단체관광을 위한 비자 발급만 가능하고 개인여행은 금지인 사실을 제대로 안내하지도 않고 개인을 대상으로 항공권을 판매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는데요. 물론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구매한 소비자 잘못도 있지만, 단순 변심으로 인한 취소가 아니라 개인 여행 금지 국가여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인데도 항공권의 절반 정도되는 터무니없는 수수료를 지불해야 된다니 정말 억울할 것 같네요.

외교부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재확산되면서 해외입국자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를 실시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자유여행을 하려면 소비자 스스로 항공권 구매하기 직전에 여행 국가에 대해 잘 알아보고 사야겠습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민주 영상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