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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인천-미국LA 왕복항공권 백 만원 이하로 살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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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인천-미국LA 왕복항공권 백 만원 이하로 살 수 있다고?
  • 황민주 기자 minju@csnews.co.kr
  • 승인 2022.11.07 0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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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LA까지 왕복 항공료가 대한민국 국적기로 백 만원도 안 한다니 믿기시나요?

국내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가 인천-LA 노선 운항을 시작하면서 저가항공사 비용으로 대형항공사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추가로 유럽 노선까지 검토하고 있는 에어프레미아 항공사, 왜 이렇게 저렴한 걸까요? 에어프레미아 측은 단일 기종을 운영해 정비 인력, 부품 등을 통일하고 효율성을 높여 항공료를 낮췄다고 합니다.

10월 30일에서 11월 6일 인천-LA 왕복 항공권을 항공사별로 가장 저렴한 옵션으로 찾아봤습니다. 대한항공은 229만7800원, 아시아나항공은 197만1200원, 에어프레미아는 무려 90만2100원으로 두 항공사의 절반도 안 되는 가격이었는데요. 가격 변동이 있는 항공권 특성을 감안해도 가격 메리트가 상당합니다.

비용이 이렇게 저렴한데 서비스는 어떨까요?

먼저 좌석을 비교해 봤습니다. 해당 스케줄에 적용되는 이코노미 좌석의 넓이는 대한항공이 47cm, 아시아나항공이 45.7cm, 에어프레미아가 45.7cm으로 좌석 간격에서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다음으로 위탁수하물은 해당 항공권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서는 위탁수하물 23kg 2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반면 에어프레미아는 23kg 1개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2개를 하려면 추가 비용을 내야 합니다.

기내식 같은 경우 3사 모두 2회 제공으로 동일했는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간식 1회를 더 제공한다고 합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민주 영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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