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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상반기 세전순이익 1876억 원... "상반기 성과 안주하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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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상반기 세전순이익 1876억 원... "상반기 성과 안주하지 말아야"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3.07.3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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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은 상반기 세전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69억 원 증가한 1876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총 자산은 66조8276억 원으로 올 들어 5조2940억 원 순증가했으며 연체율은 0.30%로 전년 동기대비 0.05%포인트 상승했다. 
 

▲ 지난 28일 열린 수협은행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강신숙 은행장이 발언하고 있다.
▲ 지난 28일 열린 수협은행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강신숙 은행장이 발언하고 있다.

수협은행은 상반기 경영실적과 하반기 경영목표를 공유하는 2023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지난 28일 열었다. 

상반기 종합성과 평가 결과 경영대상은 서울 동대문금융센터가 받았고 금융본부 1위는 서울가락금융본부가 수상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금융본부 시상은 올해 새롭게 도입된 평가제도로 본부 산하 영업점들이 모두 우수한 실적을 거둬야 받을 수 있는 시상인 만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상반기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하반기 경영환경 역시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연체관리를 통해 건전성 지표 개선에 노력하고 궤도에 오른 양적성장을 질적성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비이자이익, 핵심예금 증대에도 더욱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강 행장은 '달리는 말은 말발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의 사자성어 '마부정제'를 언급하며 상반기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발전하고 정진하자고 당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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