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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포스코, 내화성능 확보된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 모듈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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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포스코, 내화성능 확보된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 모듈개발 나서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3.08.0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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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포스코(대표 김학동)와 내화성능이 확보된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BIPV) 모듈개발 및 사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오후 인천 송도 포스코 글로벌 R&D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은 제로에너지건축의무화 정책과 BIPV 시장 확대 전망에 따른 3세대 BIPV 모듈 연구개발 및 사업화 협력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Glass to Steel형(G2S) BIPV 개발 △건물 유형별 고정구조 개발 △동서발전 건물 활용 실증 △BIPV KS 인증기준 시험 △개발제품 활용 사업화 모델 개발 등을 포스코그룹 산하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협력한다.

인천 송도 포스코 글로벌 R&D센터에서 진행된 'BIPV 모듈개발 및 사업화 업무협약식'에서 주요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천 송도 포스코 글로벌 R&D센터에서 진행된 'BIPV 모듈개발 및 사업화 업무협약식'에서 주요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개발하는 G2S 모듈은 내화, 경량 강판으로 후면을 마감해 우수한 내화·풍압특성을 가지고 15kg/㎡이내 무게로 경량화하게 된다. 건물외장재 기능, 안전성을 확보한 모듈 개발과 연계한 입면, 지붕 등 외장재 적용을 위한 하지구조 BIPV 시스템 개발과 실증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건물일체형 태양광은 에너지전환을 실현시키시 위한 대표적 발전원 중 하나”라며 “포스코와 협력을 통해 태양광 모듈의 기술개발 속도를 높여 차세대 건물형 태양광 시장을 선도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건물일체형 태양광의 미래 시장 수요에 대비해 창호형 투명 태양전지, 산단 지붕형 태양광 모듈, 반투명 페로브스카이트 태양광 모듈, 노면 블록형 태양광 모듈 등 건물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태양광 기술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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