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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경기도의원,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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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경기도의원,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 방안 논의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4.06.0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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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이 '납품대금 연동제 지원 조례'의 일부 개정을 앞두고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 의원은 4일 간담회를 열고 관련 부서 공무원과 도내 위·수탁기업 관계자, 전문가들을 직접 만났다.

참석자들은 도내 20만개 제조업 중소기업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납품대금 연동제(이하 연동제)의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에서 2023년 10월부터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따른 급격한 원재료 가격 인상이 있었다"며 "중소기업의 생산원가 부담을 완화하고자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를 도입하고 추진한 경기도와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한 업계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또 "금형, 용접 등의 뿌리산업의 경우 제조원가의 전기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30%에 육박하는데도 원재료가 아니기 때문에 협상의 대상조차 될 수 없는 경우가 있다"며, "연동제의 대상을 기존 원재료에서 전기료, 노무비 등을 포함하도록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2023년에 대표 발의한 ‘경기도 납품대금 연동제 지원 조례’의 개정을 통해서 연동제의 대상을 주요 원재료에서 노무비와 경비를 포함하도록 확대하겠다"며 "산업적 현실을 반영하고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제도적 근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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