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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장금이' 결연 전통시장 상인 대출금리 최대 2%p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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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장금이' 결연 전통시장 상인 대출금리 최대 2%p 우대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4.06.1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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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장금(場金)이' 결연을 한 전통시장 상인이 전담 영업점을 통해 신규 대출을 신청하면 대출금액 1억 원 한도 내에서 최대 2%포인트 금리 우대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장금이'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단어로 지난해 4월부터 금융감독원이 전통시장과 금융기관 사이의 장금이 결연을 시행한 바 있다.
 

▲ 정현옥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이 서울 통인시장에서 열린 ‘장금이 온앤온’ 성과대회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 정현옥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이 서울 통인시장에서 열린 ‘장금이 온앤온’ 성과대회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4월 광장시장과 첫 결연을 맺은 이후 현재 전통시장 15곳과 장금이 결연을 맺고 있다.

결연을 통해 우리은행은 전담 영업점과 전용 상담창구를 지정해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피해예방 ▲맞춤형 금융상담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연계 등의 금융지원을 이어왔다. 

이 외에 전통시장 스마트결제 인프라 구축도 지원해 결제 단말기 교체와 편리한 대금 결제를 위한 금융서비스 지원도 진행해왔다는 설명이다. 그 결과 우리은행은 금감원 주관 '장금이 온앤온 성과대회'에서 '장금이 결연 및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 우수 은행으로도 선정됐다.

우리은행 측은 향후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일환으로 보이스피싱 유의사항이 새겨진 다회용 컵을 전통시장 방문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보이스피싱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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