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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소비자금융포럼’ 18일 개최...디지털금융 소외계층 보호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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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소비자금융포럼’ 18일 개최...디지털금융 소외계층 보호방안 모색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4.06.13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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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금융상품 불완전 판매 피해 예방과 소비자보호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후원으로 6월 18일 화요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FKI타워(구,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에메랄드홀에서 '금융상품 원금손실 피해 예방과 소비자보호방안'이라는 주제로 '2024 소비자금융포럼'을 개최한다.
 


사모펀드 사태와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사태 등으로 인해 금융상품 원금손실과 관련한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당장 금융회사들이 대규모 원금손실 사태를 어떻게 책임져야 할지를 두고 논의가 분분한 가운데 비슷한 사태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근본적 해결책 마련도 시급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무엇보다 원금손실 피해에 대해 금융회사의 책임론이 제기되는 이유로는 판매단계에서 부적합 투자자에게 상품을 권유하거나 부정확한 설명으로 투자자 오인을 유발하는 등 판매 채널의 과실이 지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제도적 차원으로 고위험 금융투자상품을 쉽게 판매하지 못하도록 개선해야한다는 지적도 제기된 가운데 이번 금융포럼을 통해 대규모 금융사고가 재발하지 않는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사모펀드 ELS 사태 원인 진단> △김명아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이 <고위험 금융투자상품 평가제도의 개선방안> △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금융상품 판매채널의 전문성 제고 방향> 등의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발표 이후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이상제 한국금융연구원 박사가 토론회 좌장을 맡고 이정수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사무총장, 조혜진 인천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 성수용 한국금융연수원 교수, 박성주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 소비자보호총괄팀 팀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행사 참석과 관련된 문의는 금융포럼 사무국(02-3276-2754, rkdians@csnews.co.kr)으로 하면 된다.

◆ 주최: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후원: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 일시: 2024년 6월 18일(화) 오후 2시~5시
◆ 장소: 서울 여의도 FKI타워(구,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에메랄드홀
◆ 주제: 금융상품 원금손실 피해 예방과 소비자 보호방안
◆ 세부주제
1. 사모펀드 ELS 사태 원인과 진단(불완전판매 이슈 중심)
2. 고위험 금융투자상품 평가 제도의 개선방안
3. 금융상품 판매채널의 전문성 제고 방향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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