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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수 경기도의원, 장애인 가족에 대한 지원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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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수 경기도의원, 장애인 가족에 대한 지원 대책 촉구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4.06.1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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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인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이 13일 제375회 정례회 제3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 가족에 대한 지원 대책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장애인 가족의 공공일자리 확충 △가족 고용 민간기업에 인센티브 제공 △장애인 활동지원 가족급여 전액 지급 △일반 학교내 특수교사 정원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장애인 가족의 공공 일자리 확충을 위해 지역 복지시설이나 공공기관에서 상담사, 행정 지원 역할 등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발달장애인 돌봄 관련 교육 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하거나 장애인 권익증진 캠페인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발달장애인 가족을 고용하는 민간기업에게는 세금 감면 혜택이나 임금 지원을 통해 고용을 촉진하고, 장애인 의무고용 비율을 지키지 않는 기업에 대한 벌칙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현재 50%를 감산하는 ‘장애인 활동지원 가족급여’는 노인장기 요양서비스와 동일하게 전액 지급해야 한다”며 “경기도가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가족돌봄사업은 월 40만 원 210가구에 불과해 액수와 대상을 확대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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