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가 오는 27일 '아키에이지 워'를 대만 및 중화권, 일본과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9개 지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키에이지 워는 엑스엘게임즈(대표 최관호)가 개발한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다. 원작 대비 짙어진 전쟁과 전투 요소, 고퀄리티 그래픽과 뛰어난 최적화가 특징이다.
지난 3월 국내 시장 출시 후 3일 만에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2위를 달성하며 초기 흥행에 성공, 이후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현지 서비스를 맡은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 하드코어 MMORPG를 글로벌 무대에서 안정적으로 서비스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키에이지 워’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집중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 글로벌 버전 정식 출시를 기념해 현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만의 프로야구 구단 ‘타이강 호크스’와 협력해 주말에 타이베이돔에서 ‘아키에이지 워(대만 서비스명- 상고세기: 전쟁(上古世紀：戰爭))’ 응원 행사를 열고, 코스플레이어와의 포토존 및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홈 팀이 경기에서 점수 획득 시 사전 예약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풍성한 선물을 증정하는 스페셜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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